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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착2

이사 관련 살림살이 구매 팁 - 미국에서 떠돌아 다닌 경험담과 함께 각종 이사 경험담 기숙사 떠돌이 생활 어쩌다 보니 2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한군데서 2년 넘게 살아 본 적이 없다. 대학원에 다닐 때에는 잦은 출장으로 미국과 일본 연구소들의 기숙사를 전전하며 일 년에 몇 번씩 이사를 다녔다. 잦은 이사는 너무 고통스러웠다. 출장 전날이면 퇴근 후 밤새 짐을 싸고, 청소를 하고, 살림살이 일부는 오피스에 옮겨놓고, 어깨가 시큰거려 잠도 제대로 못 잔 후, 캐리어 두 개를 끌고 30분 동안 육교를 오르내리며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 한참 기다려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갔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출장지에 도착 할 때 쯤이면 어깨가 제발 쉬어달라고 애원을 하지만, 도착지에는 짐만 풀고 바로 출근하기를 기대하는 슈퍼바이저가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이사를 자주 다니다.. 2022. 2. 28.
미국에서 핸드폰 개통 (한국 휴대폰 번호 유지) - 구글 파이, 듀얼심, 버라이존, eSIM, 알뜰폰, 자동이체 핸드폰 하나 또는 두개 사용 핸드폰 개통해서 미국 전화번호 받는건 거의 미국 가자마자 해야 하는 일이다. 보통 미국에서 살지만 한국에 연고는 있는 경우(예: 한국 인터넷 뱅킹 서비스 이용시 본인인증 용도) 미국 전화번호를 쓰면서도 한국 전화번호를 유지해야 한다. 이 때 옵션은 두 가지가 있다. 1. 핸드폰 두 개 사용: 핸드폰 하나는 미국, 다른 하나는 한국 번호 사용 2. 핸드폰 하나만 사용: 듀얼심 지원이 되는 휴대폰 기기로 한국과 미국 전화번호 모두 개통 그 동안 여러군데 떠돌아 다니면서 1, 2번 다 시도 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2번이 훨씬 편해서 그렇게 유지하고 있다. 출장이 잦았는데, 핸드폰을 두 개나 챙겨다니고(케이블과 플러그도 두 개씩 챙겨야함...), 문자 내역 따로 따로 확인하고, 충전..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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