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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정보 공유/각종 경험 및 팁4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차량 유리창 파손 절도 후기 (1) 새 직장 잡고 캘리포니아로 이사 온 후 너무 바빠서 블로그는 한동안 손 놓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쓰는 첫 글이 절도 글이라니 ㅜㅜㅋㅋ 어쨌든 공유하면 미국 생활 하는데에 도움이 많이 될만한 정보여서 오랜만에 블로그 글로 작성하기로 함. 아직 진행중인 케이스여서 지금까지의 경과만 작성했음. ------------------------------ 오늘 아침에 소살리토 놀러가볼까 하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내려갔는데, 충격... 내 차 뒷유리가 깨져있는 것이었다... 주위를 보니까 내 차만 털린것 같다. 원래 캘리포니아에서는 차량 break-in 절도가 흔해서 사람들이 차 안에 물건이 보이도록 놔두고 다니지 말라고 한다. 사람들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렌트비좀 아낀다고 좁은 집에서 사느라 부피가 큰 물건들은 차량.. 2024. 2. 20.
코로나 판데믹 중 해외여행 후기 - 한국 미국 입출국 절차 비교 여행하며 경험한 한국, 미국 코로나 방역의 전반적인 차이 여행을 자제하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한국에 두 번 방문했다. 여행하다 보니 한국과 미국에서의 방역 차이가 정말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은 방역을 국가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강제적으로 따라야 하는 만큼, 각 방역 단계에서 지시를 세세하게 떠먹여(?) 줬다. 미국 방역은... 주 별로 다르고, 강제하는 것도 있지만 세밀하지 않고, 셧다운 명령 내리고 마스크 강제하는 정도다. 역학조사 이런거 없고, 코로나 걸려도 자유(?)롭다. 결려도 죽든 말든 정부 차원에서 관리 안 해 주기 때문이다.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 많다. 각자도생 방식으로 기관기나 시설에서 CDC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각자 수칙을 만들어 관리하는 면도 있다. 코로나 .. 2022. 3. 6.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모더나) 3회 접종 후기 2021년 4월 중, 내가 살던 동네에서는 드디어 내가 백신을 맞을 차례가 되었다. 이제 백신 맞을 장소를 찾아봐야 하는데... 각자도생의 나라인 미국에서, 이런 중요한 정보는 찾기 어려울 때가 있다. 한국처럼 국가 부처에서 일일이 관련 정보 자세히 알려주고, 예약 관리하는 시스템도 없다. 내가 살던 지역에서 백신에 대한 정보는 자기 카운티 별로 알아서 찾아봐야 하는 것 같았다. 나 같은 이민자는 대체 구글링을 또 얼마나 해야하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CVS나 Walgreen 같은데서 맞을 수 있다는데, 거긴 이미 예약이 꽉 차 있었다. 다행히도 주변에 아는 미국인이 동네 카운티 Vax Hub라는 곳에서 (카운티에서 관리하는걸까? 그런 것 같은데 모르겠다...) 백신을 배포한다는 정보를 얻고, 백신 접종 .. 2022. 3. 5.
이사 관련 살림살이 구매 팁 - 미국에서 떠돌아 다닌 경험담과 함께 각종 이사 경험담 기숙사 떠돌이 생활 어쩌다 보니 2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한군데서 2년 넘게 살아 본 적이 없다. 대학원에 다닐 때에는 잦은 출장으로 미국과 일본 연구소들의 기숙사를 전전하며 일 년에 몇 번씩 이사를 다녔다. 잦은 이사는 너무 고통스러웠다. 출장 전날이면 퇴근 후 밤새 짐을 싸고, 청소를 하고, 살림살이 일부는 오피스에 옮겨놓고, 어깨가 시큰거려 잠도 제대로 못 잔 후, 캐리어 두 개를 끌고 30분 동안 육교를 오르내리며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 한참 기다려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갔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출장지에 도착 할 때 쯤이면 어깨가 제발 쉬어달라고 애원을 하지만, 도착지에는 짐만 풀고 바로 출근하기를 기대하는 슈퍼바이저가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이사를 자주 다니다..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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